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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P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08-12-23 1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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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기사입력 2008-12-23 13:55 기사원문보기

한국HP가 용산에 오픈한 체험센터의 내부 모습. 체험센터에서는 프린터와 컴퓨터 등 HP 제품을 사용해보고 신기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동서남북 전방위에서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가겠습니다."

한국HP PSG(퍼스널 시스템 그룹) 이홍구 부사장은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HP 서비스 센터'를 내년 초 서울 강동지역에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미 한국HP는 강남 양재동과 강북 용산, 그리고 강서 테크노마트에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강동 서비스센터가 오픈하면 HP는 서울 내 동서남북 4곳에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홍구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요즘 같은 불황에 서비스센터를 늘려나가는 것이 부담은 되지만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HP의 '고객 만족' 행보는 다른 글로벌기업들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세계 1위 컴퓨터 업체인 HP는 글로벌 시장에서 2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국내의 한국HP는 12% 정도로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더욱이 델컴퓨터와 도시바, 후지쯔 등 외산 업체들이 국내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에 비하면 HP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1, 2위를 다투는 HP 본사 입장에서는 한국에서의 3위에 결코 만족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HP가 '고객 감동'을 외치면서 '2% 부족한' 경쟁력을 보강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것도 바로 선두권 진입을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국HP가 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사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HP 체험 센터'를 확대해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홍구 부사장은 "고객이 HP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면서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픈에 이어 앞으로도 백화점과 소매점을 중심으로 체험센터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HP의 체험센터는 지난 9월 홍콩에서 열린 '빅뱅 2008' 행사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당시 HP 크리스토퍼 모건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해보고 신기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체험센터를 기존에 운영 중인 1만7000개에서 연내 200개를 신규 오픈하는 등 2010년까지 7500개를 추가해 2만5000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P 본사의 이같은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한국에서도 체험센터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는 것이 이 부사장의 설명이다.

HP 체험센터는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힌다는 점에서 애플스토어와 종종 비교된다.

다만, 애플스토어가 화려한 건물로 소비자들에게 손짓한다면 HP는 소형 밀착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 부사장은 "가족 단위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체험센터를 소형 밀착형으로 꾸려가고 있다"며 '다가가는 서비스'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HP의 '고객 만족'은 서비스센터와 체험센터 확대에 이어 '글로벌 애프터서비스'로 이어진다. 국내에서 HP 노트북을 구매한 고객들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똑같이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HP 노트북 글로벌 워런티'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얘기다.

이홍구 부사장은 "서비스센터와 체험센터를 늘리고 노트북 글로벌 워런티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편익을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HP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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