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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P, 노트북 ‘배터리 성능 더 끌어올렸다’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09-10-29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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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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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지난 10월 26일 씬(Thin), 라이트(Light), 터치(Touch), 뷰티(Beauty)를 표방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10여종의 노트북, 데스크톱PC를 발표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새로 등장한 최고급 라인업인 엔비(ENVY) 제품군부터 파빌리온 dm1과 dm3 시리즈, 프로북 5310m, 그리고 미니 110 토르트 본체 스튜디오 한정판과 HP 미니 311 기종을 발표했습니다. 데스크톱PC의 경우 올인원 터치스크린 모델인 터치스마트 신형과 파빌리온 엘리트 HPE 시리즈 또한 선보였죠.

새로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을 책임지게 된 온정호 전무.


전 제품군에 대해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는 PC업체답게 많은 제품이 한꺼번에 발표됐습니다. 특히 HP 측에서는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군인 엔비15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만 가격도 300만원이 넘는 고가입니다.

3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노트북인 ENVY15. 가격에 걸맞는 기능과 성능을 자랑한다.
■ 씬&라이트 :파빌리온 dm1, dm3
HP에서는 씬&라이트라고 표기하지만 결국 다른 회사에서 울트라-씬이라 부르는 제품군에 해당됩니다.



저는 특히 29.4cm(11.6인치) 1,366×768 해상도 화면을 가진 dm1에 관심이 가는데요, 1.46kg 무게에 기본 6셀 배터리로 최대 9.75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합니다. CPU로는 인텔 셀러론 듀얼 코어인 SU2300 1.2GHz와 펜티엄 듀얼 코어 SU4100 1.3GHz가 채용되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격은 80만원대 중반부터라는군요.

dm3는 33.7cm(13.3인치) 제품으로 타사와는 달리 AMD 프로세서와 칩셋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인텔의 경우 최대 10시간, AMD는 6시간으로 두 CPU 회사의 절전에 대한 기술력의 격차(?)를 보여줍니다. AMD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HP니 이런 제품군 구성이 가능하겠죠. HP 측에서는 배터리 수명보다는 고성능을 원할 때 AMD를 선택하라더군요.

■ 아이온 플랫폼 HP 미니311
말로만 무성하던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장착한 HP 미니311이 드디어 한국에 출시됩니다. CPU는 인텔 아톰 시리즈지만 그래픽 부분은 아이온 칩셋이 들어간 것이죠. 그런데 사진을 보고 눈치채셨듯이 겉모습은 dm1과 거의 똑같습니다.



서로 같은 틀을 쓴게 아닐까 하는데요. 그런 만큼 좀 애매한 위치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최대 7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고 HDMI 단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이 있는데 윈도 XP 탑재 제품에는 아이온 LE 칩셋이, 윈도7 탑재 제품에는 아이온 칩셋이 달려나오는 것으로 자료에 적혀있습니다. 이 의미에 대해서 HP 측에 문의한 상태지만 아직 답이 오진 않았습니다. 미니311의 실제 판매 가격은 70만원대 후반입니다.
■ HP 미니110 토르트 본체 스튜디오 한정판


대형할인점을 통해 출시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HP 미니110. 네덜란드 산업 디자이너 토르트 본체(Tord Boontje)와의 협력으로 입체 상감기법의 홀로그램을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제품입니다.

직접 보면 물론 예쁘긴 합니다만 미니1000 비비안 탐 특별판 때도 그랬듯이 원래 있는 디자인에 겉 모습만 바꿔주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제품 자체의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이 고려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바람직하게 느꼈던 것은 바로 HP 노트북 배터리에 대한 인식 전환이었습니다. 그동안 HP 미니노트북은 3/4셀 정도의 소용량 배터리를 기본으로 출시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를 꽂게 되면 제품 뒤나 아래가 툭 튀어나오는 모양이 되어버려 디자인은 이상해지고 휴대하기도 불편합니다. 이는 30.4, 33cm(12, 13인치) 서브노트북 제품군에도 마찬가지였죠.

노트북 씬&라이트·PC는 터치가 시장 주도
미니 노트북으로 풀HD 즐겨볼까, 한국HP 미니 311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거나 대용량 배터리에 대한 고려를 한 상태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긴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대만 업체나 삼성전자 넷북을 보고 반성한 것일까요? 하지만 미니110 배터리는 여전히 소용량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디자인에서 확 눈을 잡아끄는 제품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HP 노트북 본체를 이루는 재질은 분명히 대단한 노하우가 있고 디자인 또한 독특한 개성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몇년간 유지되고 있는 HP 고유의 틀 안에서 비슷비슷한 디자인이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은 저버릴 수 없군요.

분명히 세련되긴 하지만 좀 심심하다고나 할까요? 새로 나온 엔비 모델 또한 고급스럽긴 하지만 눈을 끄는 요소는 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미니1000이나 미니110에서 반복되고 있는 기존 제품에 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겉모양만 바꾸는 방법으로 요즘 소비자들 입맛을 맞추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도는 보급형 넷북이 아니라 고급형 제품군에 더 어울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현 정부의 외환정책 실패로 인해 많은 고생을 겪었던 한국HP지만 이제 환율은 어느 정도 안정 상태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넷북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노트북 시장에서 공세를 퍼붓고 있는 이때 이날 나온 HP 신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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